기사 메일전송
수원 지동에 ‘에코스테이션’2개소 운영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1-04-30 12:33:30

기사수정
  • 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 역할… 주택가 무단투기 쓰레기 감소 기대
  • 재활용쓰레기 7종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
  • 주택 밀집지역과 지동시장 주변 등 2개소에 5월 3일부터 운영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에코스테이션’(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이 시범 운영된다.

 

지동은 5월 3일부터 주택 밀집지역인 팔달문로 115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동시장 주변 등 2개소에 에코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지동에 설치된 에코스테이션.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이다.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을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해 버릴 수 있다.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재활용 전문가인 ‘에코 매니저’가 현장에 상주하며 에코스테이션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를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여있는 곳이 적지 않다.

 

수원시가 지난 2월부터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 투기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택가 골목 곳곳에 쌓인 무단투기 쓰레기는 더 늘어났다. 지동은 대부분 주민(98%)이 단독주택에 거주해 에코스테이션 운영이 절실했다.

 

지난 4월 19일 원천동 일원 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을 점검하고, 원천동 직원·주민들과 분리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마땅한 분리수거장이 없어 무단 투기를 한 주민도 있는 것 같다”며 “원룸·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수원시는 올해 안에 모든 동(44개)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모든 세대에 배부하고, 무단 투기를 단속할 인력과 CCTV를 늘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