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남부권 순환버스, 시민의 삶에 ‘안착’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3-26 09:35:56

기사수정
  • 1대당 하루 평균 420명 이용, 운송원가 대비 수익 27% 기록
  • 윤화섭 시장“시민 의견 적극 수렴해 반영한 것이 성공 정착에 기여”

안산시가 지난해 12월2일 첫 시동을 건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 가운데 남부권 순환버스 80A·B 노선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며 조기에 안착했다.

 

남부권 순환버스 80A · B

26일 시에 따르면 1979년부터 운영해 온 격자형(X자형) 시내버스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도심 순환버스는 남부권 ‘해양-Blue’ 노선이 우선 운행을 시작했다. 나머지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노선은 올 상반기 내에 운행한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하는 남부권 순환버스는 호수공원∼고잔신도시∼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정비단지 등을 연결하며 시민들에게 획기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입 이후 월별 이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올 3월 현재 버스 1대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420명, 운송수지는 운송원가 대비 2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들어 나머지 버스노선 대다수가 전년 대비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순환버스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시는 순환버스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안착한 이유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 ▲전문가 분석 ▲버스 이용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분석 등이 적중한 데다, 시민을 중심으로 노선이 짜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남부권 순환버스 80A·B 노선은 매일 오전 5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1시20분 막차까지 평일 15~20분, 주말 20~4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한 것이 남부권 순환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데 큰 기여를 한 것 같다”며 “나머지 2개 노선도 하루빨리 도입해 관내 어디서든 10여분이면 전철역으로 이동 가능한 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 시대가 열려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도심 순환버스와 어르신 무상교통, 친환경 버스(전기·수소버스) 도입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민공감 정책’을 추진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