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정협 권한대행, 27일 개통 앞둔 5호선 강일역 방문·점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3-24 10:45:36

기사수정
  • 하남선,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5개 역 연결
  • 강일역 인근 고덕차량기지 연결로 ‘입출고선’ 공사현황 및 서울 도시철도 최초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 점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7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24일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일역은 하남선 5개역 중 유일하게 서울 시내에 위치해 있다.

 

작년 7월 10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브리핑 당시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5개역을 연결한다.

 

오는 27일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이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 5개역 전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미사역‧하남풍산역은 작년 8월 개통한 바 있다.

 

서 권한대행은 대합실, 승강장, 역무실 등 강일역의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강일역에서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 및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 구축으로 종합관제실, 열차승무원, 역무원 등이 무선으로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해져 열차운행의 안전성·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관사는 진입역 승강장 CCTV 영상을 차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인프라"라며 "27일 전 구간이 개통되면 고덕강일지구,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도심지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5.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