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개최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인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세계시민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읽걷쓰를 품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80여 개 전시·체험 부스, 공연, 발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발달장애인 앙상블 `국민엔젤스`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단 `가온누리` 공연으로 시작하며, OECD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교육국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행사장은 `인천 속 세계`와 `세계 속 인천` 두 구역으로 나뉘어 글로벌 자원과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15년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 10주년 특별전시존이 마련되고, 세계시민광장에서는 네 컷 사진, 코스프레, SDGs 굿즈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 대사관 문화공연, 학생 K-팝 무대, 현대자동차 특별 전시가 더해져 교육·산업·기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에는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발표회`가 열려 인천의 국제교류 사례와 평화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은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한마당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