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홍도 도시 안산, 천년 역사 문화관광도시 위상 정립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3-10 16:38:26

기사수정
  • 김홍도 전담팀 신설·관련 조례 제정…체계적인 정책 추진 동력 마련
  • 조선 천재화가 김홍도 문화관광 콘텐츠로 김홍도 도시 브랜드 구축

안산시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1745~?)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김홍도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홍도 도시 안산, 천년 역사 문화관광도시 위상 정립 (김홍도축제)

10일 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올 1월1일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소속으로 김홍도팀을 신설하고 기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김홍도 관련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고 있다.

 

행정 개편과 아울러 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단원미술관 운영 ▲김홍도 진품 확보 ▲단원조각공원 관리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마련 ▲단원미술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올해 스토리를 갖춘 ‘김홍도 테마길’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단원 김홍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도 테마길은 노적봉 공원 및 성호공원 일원 약 1㎞ 구간에 다양한 상징조형물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치돼 안산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여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홍도축제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김홍도 관련 각종 문화예술교육 및 포럼 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도 추진된다.

 

올 상반기 제정이 목표인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는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법적 기반을 확보하고, 김홍도 도시 안산의 위상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안산에 거주하며 활동한 표암 강세황에게 유년시절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있었다는 것은 강세황이 쓴 ‘표암유고’와 이충렬 작가의 ‘천년의 화가 김홍도’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해 기존 사업은 확대 추진하고, 중·장기 신규 사업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더욱 짜임새 있는 김홍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2021 안산 김홍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비예산 또는 저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산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