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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마을의 주인으로 재밌게 할 것” 주민자치회에 당부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3-03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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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17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회의 등 지원” 요청

지난 해 전 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한 광명시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7개 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3월 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7개 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17개 동 동장·주민자치회 회장·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홍보영상 시청, 2021년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계획 안내, 각 동 주민자치회 진행사항 보고,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광명7동이 타 동보다 한발 앞서 주민자치회를 출발했는데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례, 세칙 등 제도가 잘 만들어져야 하고 잘 만들어진 제도를 공론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이 관여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 동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순 철산2동 주민자치회 간사는 “분과구성, 세칙, 회칙 개정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천천히 정확하게 가려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회의, 워크숍, 교육 등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하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시작한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으로 무료공구대여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여유를 갖고 주민자치회 운영을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쌓여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는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이끌어 가야 한다. 주민과의 소통으로 자율·민주적으로 재미있게 운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2019년 출범한 광명5동과 광명7동을 포함 해 2020년 전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마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24건 2억9361만원)을 지원해 주민 자치력을 강화했다.

 

광명시는 올해 주민자치의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목표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활성화, ▲주민총회 등을 통한 주민주도 권한 확대 강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 컨설팅,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 광명자치대학 운영 등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7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을 진행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마을 축제와 연계한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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