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4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한 달간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설치된 144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수도권 확진자의 11%를 발견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2.1∼14)이 종료되는 내달 14일까지 130개 검사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2개, 경기 70개, 인천 8개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 2만7천911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3천231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