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4400만명분 코로나19 백신 확보···해외제약사 4곳 계약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12-08 12:58:02

기사수정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당초 발표한 3000만명분보다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정부가 해외 제약사 4곳과 코로나19 백신 선구매에 합의하면서 사실상 44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정부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을 의결했다.

   

정부가 밝힌 합의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이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브리핑에서 “백신 공동구매,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제약사를 통해 3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이 개발 완료 전 단계고, 부작용 발생 등 개발 백신의 실패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국민건강과 안심을 위해 당초 발표한 3000만명분보다 많은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내년 초 국산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코로나19 예방과 신속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해져 튼튼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에서 각 2000만 도즈(1회 접종분), 존슨앤드존슨-얀센 400만 도즈다. 총 6400만 도즈인 이유는 백신 제품에 따라 2회 투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중 아스타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고, 화이자와 존드앤드존슨-얀센, 모더나와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문을 통해 구매 물량을 확정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백스는 아스타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프랑스) 제품으로 1000만명분을 공급하겠다고 제안해 정부가 동의했다.

   

선구매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보될 예정다. 다만 접종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박 장관은 “백신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는 만큼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상황과 외국 접종 동향, 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노인·집단시설 거주자·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와 보건의료인·경찰·소방공무원·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이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