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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설대책본부 출범··· 4개월 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11-13 16: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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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총 7개 실무반과 각 동 제설대책반으로 구성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13일 오후 2시 30분 구청 6층에서 열린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제설대책본부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강서구)강서구가 제설대책본부를 출범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30분 구청 6층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 현황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노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총 7개 실무반과 각 동 제설대책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는 2021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기상예보에 따라 평시와 보강, 비상시로 나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구는 대형살포기, 다목적 제설차 등 제설장비 총 10종 73대를 갖췄으며, 염화칼슘 514톤, 소금 515톤, 친환경 제설제 333톤 등 제설자재도 비축했다.

 

특히 현장 상황 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염창초, 신정초 등 경사가 심한 언덕길 8개 구간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운영한다.

 

노 구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눈이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 모를 겨울철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폭설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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