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가입...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발판 '마련'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0-11-09 16:29:42

기사수정

안산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상생협력·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안산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안산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상생협력·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휠릭스 칼코스키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 협력체계 구축 선언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독일은 탄탄한 R&D체계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국가로, 안산시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안산시가 추진하는 4차 산업 R&D클러스터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산시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프로모션 행사 공동 기획 ▲독일현지기업 등에 안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공동 홍보 마케팅 ▲상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기초지자체가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안산시 입장에서 관련 분야에 선도적인 외국인기업의 투자유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국가이자 AI, 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선두주자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1천500여 개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런 배경에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첨단기술 연구·개발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의 우수한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산학협력 R&D체계를 벤치마킹하는 등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와 더불어 인근 89블록 일대에 대규모 4차 산업 R&D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는 안산시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이어 시는 한독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관내 소재 독일계 기업을 방문하고 독일 기업의 기술과 국내 인력의 시너지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투자유치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독일 기업이 마주하는 첫 창구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독일 현지 기업 및 국내 500여 개 회원사의 안산시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