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공항 카트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에서 배제된 카트노동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9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인천공항 카트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청와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공항 카트사업의 다단계 하청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카트노동자는 임대계약 사업자라는 이유로 배제됐다며 “정부는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연중 9개월 이상 중단 없이 지속되고, 향후 2년간 계속될 사업’을 제시했다”면서 카트노동자도 정규직 전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 카트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인천공항카트노동자는 그러지 못했다”며 “같은 공항, 같은 업무를 한다. 인천공항 카트노동자만 정규직 전환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한편, 이들은 ▲카트노동자 정규직 전환 ▲(주)전홍 특혜의혹 해소 ▲(주)ACS 부당노동행위 처벌 등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2570여명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