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학부모 540명 등에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 등 추진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0-05 10:19:18

기사수정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

가족메이커대회 포스터. (사진=동작구)동작구가 관내 거주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학부모 미래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래교육을 학부모가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 소프트웨어 교육 ▲가족 메이커 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소프트웨어 교육 ‘컴퓨터야 우리 아이 수학을 부탁해’는 관내 거주 학부모 24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 강의 툴(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되며, 실습을 위한 키트는 사전 배송된다. 

 

주요내용은 ▲인공지능 시스템 작동원리 및 윤리교육 ▲인공지능 교육과정 연계 실습 등이다.

 

신청기간은 10월 21일지이며, 네이버 폼을 활용해 회당 30명을 모집, 선착순 마감한다. 

 

또한 가족메이커 교육 ‘메이커 홈 파티’는 관내 거주 11세~16세 청소년을 포함한 3인 가족 100가구를 대상으로 열린다.

 

신청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접수가능하며, 교육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실시된다.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는 가족별 대표 1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강의툴(ZOOM)을 이용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며, ‘메이커 홈파티’ 제작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인 메이커 홈 파티는 사전 교부받은 코딩센서보드 키트를 활용해 가족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필요성을 반영한 AI 기능을 탑재한 창작물 등을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실시간 화상 강의 툴(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모임으로 개최되며, 교육 후에는 조별 밴드에 가족별 사진 및 제작결과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학부모미래교육 프로젝트 추진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 미래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