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관악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관악구)관악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관악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1차 희망일자리 사업을 실시하여 1213명을 모집, 43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500명(청년 60명, 일반 440명)으로 10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1일 3~8시간, 주 5일로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특기)‧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행정업무지원,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 자격 정보 등을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7일 발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관악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