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 지난 24일 두산초등학교에서 마을방과후학교인 나래품방과후학교 세 번째 ‘두산포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금천구가 지난 24일 서울두산초등학교에서 나래품방과후학교 ‘두산포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일순 남부지원교육청 교육장, 유지영 두산초등학교장, 두산초 학부모, 교육청 및 금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래품방과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의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의 한 유형으로 금천구청과 마을, 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두산포근센터’는 지난해 5월 문교초등학교, 올해 3월 금나래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포근센터는 구에서 전담인력으로 채용한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한다. 이들은 포근센터에 상주하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개설, 외부강사 모집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특히, 포근센터와 함께할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마을연계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들의 방과 후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 또한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근센터가 맡게 되면서 교과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두산초의 한 학부모는 “방과 후 아이들 갈 곳을 가장 먼저 걱정했는데 포근센터가 생겨 안심 하고 방과후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준비돼있으니 학부모께서는 안심하고 맡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사와 교육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내 우수한 마을 자원들을 연계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