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서울시 69명으로 대폭 감소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9-03 09:39:11

기사수정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서울 성북구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7일 197명을 기록한 이후 17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발생해 누적 6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188명, 해외유입이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3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유럽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4명,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울산·충남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90명대를 기록하던 서울시는 지난 13일 32명 이후 가장 적은 수인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는 4131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154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집단감염을 보인 일부 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4명 ▲광진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 3명 ▲노원구 손해보험 관련 2명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관련 2명 ▲광복절 집회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 ▲동작구 서울신학교 관련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강북구 일가족 관련 1명 ▲서대문구 지인모임 관련 1명 ▲다래경매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명 ▲기타 31명 ▲경로확인 12명 등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6.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