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 등 영업상황 악화를 이유로 은행권이 점포수를 감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윤 원장이 21일 주재한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은행권 점포 폐쇄로 인해 금융소비자,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 점포수는 지난 2010년 7681개에서 올해 3월 6652개로 감소해왔다.
윤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 및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점포 폐쇄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들의 점포망 축소는 인터넷ㆍ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확산으로 추세적으로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19를 이유로 단기간에 급격히 점포수를 감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7월16일 기준) 가운데 4대 시중은행은 총 126개 점포를 폐쇄했다. 이는 지난해 폐쇄한 점포수(88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윤 원장은 "은행 스스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점포를 축소하는 보다 책임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