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수출기업이 환위험을 방어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무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환율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일반 선물환 방식에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을 추가해 다양한 방식의 환위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은 일반선물환 방식보다 높은 보험료 부담 등으로 이용이 저조해 그간 운영을 잠정 중단해왔다. 무보는 보험료 부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다.
‘범위제한선물환’은 기존의 일반 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과 유사하지만 손익을 일정 범위 내로 제한하는 구조로 특히 환율 상승 시 내는 이익금 부담이 적다.
일반 선물환 방식을 이용하면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을 전액 보상받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얻는 이익은 전액 내야 한다.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은 환율변동에 따라 보상받거나 내야 하는 금액이 사전에 정한 범위 이내로 제한된다.
무보는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는 시기에 거액의 이익금 납부 우려로 환변동보험 이용을 주저하는 기업에 적합한 환위험 관리 수단이다”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에는 최근 코로나19로 환위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수출기업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