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아시아나항공은 현대베트남조선 운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베트남 나트랑에 특별전세기를 편성한다.
이는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항공사는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는 15일 2회에 걸쳐 운항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인도 등 다국적 선원들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베트남 현지로 이동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6월에도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시운전과 인도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 29명을 수송하기 위한 특별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법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늘길이 막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사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템이 이번 환승수요 유치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