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9일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앞에서 상반기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요구하는 농성을 2일 째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진솔 기자)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9일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앞에서 상반기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요구하는 농성을 2일 째 이어가고 있다.
황선진 서울여대 총학생회장은 “선택적 패스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산출되는 날인 17일까지 1차 농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로부터 아직 어떠한 답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온라인 수업으로 반토막 난 수업 시간, 질 떨어지는 수업, 과도한 과제 등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겪었다. 상반기 등록금을 반환하라"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총학생회는 "애매한 절대평가 기준과 교·강사마다 상이한 성적산출 기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선택적 패스제라는 대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선택적 패스제는 성적 공지 이후 학생들이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지 패스만 받을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