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역사박물관(구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2011년에 향남읍 행정리에 조성돼 연면적 2천9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1만 7천211점의 유물을 보유 중이다.
2013년부터 화성시가 직접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와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등 기념일 체험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지난 2016년 도입됐으며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올해는 등록된 지 3년 이상 된 전국 227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금은 휴관 중이지만, 지난 5월 기록문화실을 전면 개편하면서 더욱 풍성한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