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이 구청 부서에서 업무보조 일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동작구청 내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동작구가 관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44명이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유학생, 동작구 아르바이트 사업 2년 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동작구는 오는 23일 모집인원의 30%(13명 이내)를 사회 취약계층 지원자로 우선 선발한다. 일반선발은 우선 선발자를 제외한 신청자 전원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희망업무분야 ▲통근거리 ▲전공 등을 고려해 부서에 최종 배치된다. 다음달 8일부터 5일까지 21일 간,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5시간씩 주 5일이며, 급여는 2020년도 동작구 생활임금(1시간 1만0523원)이 적용된다. 만근 시 131만5375원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2019년 자치구 최초로 실시했던 고등학생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로 여름방학이 축소돼 이번 모집에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환봉 동작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동작구 대학생들에게 구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