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양천구 신정4동에 위치한 '맞춤형 공동체주택' 모습이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하여 입주자의 경제적 형편과 자녀 수 등을 고려해 맞춤형 공동체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양천구는 신정4동에 위치한 맞춤형 공공체 주택에 청년 1인 가구 8세대와 신혼부부 2세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다. 청년주택의 경우 만19세에서 35세 이하의 미혼인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지원 가능하며, 신혼부부 세대는 혼인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8월중 최종 입주자가 선정되고 순차적으로 입주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급됐으면 좋겠다”며 “주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주거안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