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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종식 아니야” 강조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5-05 1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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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과 방역의 조화’ 새로운 발걸음 내딛어···성공에 다가갈 수 있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종식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 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 장관.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활 속 거리두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어린이날이기도 한 5일 박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98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방역 주체로서 적극 협력해준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6일부터는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종식이 아닌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에 책임을 지는 방역 주체가 된다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아직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일상과 방역의 조화’라는 길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과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제안했다.

 

그밖에 보조 수칙으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의료기관, 약국, 노인,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많은 사람을 접촉해야 하는 직업군 종사자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서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실내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실외라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등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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