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홍남기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대해 ”(소득 하위) 70%는 지원 필요성, 효과성, 형평성, 제약성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국회에서 유지되도록 최대한 설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 확대간부회의에서 1·2차관, 1급, 국장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당국이 무조건 재정을 아끼자는 것은 아니며 전례 없는 위기에 재정 역할이 필요한 분야는 선제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면서 "다만 가능한 한 더 우선순위에 있는 분야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망되고, 우리 경제도 앞으로 코로나19 파급 영향이 언제까지 어떻게 나타날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추가 재정 역할과 이에 따른 국채발행 여력을 조금이라도 더 축적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국회에서 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원대상 간 형평성, 한정된 재원 등을 고려해 일부 고소득층을 지급 대상에서 불가피하게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삼청동 총리관에서 진행됐던 당·정·청 협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