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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 2020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공모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04-14 1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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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가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사업에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BIHC)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작년에 이은 2번째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 육성 사업’이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산업, 관광, 문화와 연계한 컨벤션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지속하기 위한 사업을 의미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전문의원들이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미래 대응 여부 등을 평가해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는 행사 개최 지원금 4천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의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증 환자 유치 의료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마이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2020 부천 국제 의료 컨퍼런스(BIHC)는 올해 10월 부천의료관광공동협의체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글로벌 특화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 의료자원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 의료 관광 산업의 역할을 주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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