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지난해 서울 양천구에 미세먼지가 자욱한 모습이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3월 말까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전년 동기간 대비 35㎍/㎥에서 28㎍/㎥로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가 지속되는 12~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실시했다. 계절 관리제 대책은 수송분야(3개 사업), 난방분야(3개 사업), 사업장분야(4개 사업) 및 노출저감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19년 12월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4→28㎍/㎥(+4)로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은 감소했다.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좋음 일수’ 또한 10일(11일→21일)이 늘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인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일수도 14일(21일→7일)이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유리한 기상여건과 코로나19 영향,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대기질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풍속, 풍향, 강수일수, 강수량 등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이 대체로 유리하게 나타났다.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은 기상여건도 좋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12월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계절 관리제를 보다 내실있게 준비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