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시가 '2020년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울시가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민간공모를 통해 서울시 전역 확산 또는 시범운영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
여 어르신의 소득보전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0년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두 가지 유형으로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 기관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에 대한 지원금액 확정은 3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2,60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어르신에게 소득 보충과 일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총 7만 6천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시범사업 공모를 통하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형 일자리를 창출, 서울시 어르신일자리의 질적 제고 및 양적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