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55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울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 350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하여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