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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공무원 2558명 채용··· 경기도 제외 가장 높은 수치
  • 서진솔 기자
  • 등록 2020-02-12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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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채용

서울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55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울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 350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하여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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