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관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5일부터 ‘2020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지역센터를 내방하기 어렵거나, 센터를 알지 못하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시민의 접근성 향상 및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서울회생법원과 고용복지센터 등에서 총 223회의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실시, 645명 서울시민에게 소비·지출관리 상담, 채무조정 상담,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1대1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가계부채가 고민이면서도 센터를 알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서울시민이 존재하는 한, 현장형 상담은 지속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상담을 유치한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