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이성 구로구청장이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에서 미래개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성창한 기자] 이성 구로구청장이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에서 미래개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은 자치 분권 활동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했으며, 시상식은 1일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이성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행정 각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인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하며 스마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치매·어린이·홀몸어르신 안심 서비스, 청각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보급,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구축,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및 대여 서비스를 시행했다.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올해는 홀몸어르신 반려봇 보급, 스마트 주자창 조성, 드론 활용 행정 서비스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구로 홍보관’을 지난 9월 신도림역에 오픈했다.
이외에도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기관과의 민․관․산․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025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도 진행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일찌감치 구로의 미래정체성을 스마트도시로 확립하고 노력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서가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