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가을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집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숲,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17개 공원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등 1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날의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시민의숲과 천호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영화제를 마련하였다.
시민의숲 음악소풍
나무가 울창한 시민의숲에서는 <가을 음악소풍>을 개최하여 온 가족이 시원한 초록 숲에 소풍을 나와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천호공원에서는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봄소풍>, <여름바캉스>에 이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영화제>를 개최한다.
보라매공원 등 9개 공원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을 마련한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는 <전통 줄타기 ‘판줄-연희야 놀자!’>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삼현육각 연주, ▲길놀이, ▲판굿, ▲줄고사, ▲어릿광대놀음, ▲줄광대놀음 등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남산공원 등 3개 공원에서는 여러 세대의 시민들이 공원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야외활동을 자제했다면,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공원을 한껏 만끽해보자.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놀이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참여로 진행되며 기타 프로그램은 서울의 산과 공원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