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 불편 줄인다”… 근로복지공단, 적극행정 17개 과제 추진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4-07 14:54:35

기사수정
  • 정보공개 기준 정비·산재 처리 절차 개선 등 현장 중심 개편
  • 기관장 주도 과제 발굴… 소극행정 근절·선제 대응 강화
  • 업무 일원화·디지털 연계 확대… 행정 효율·신뢰성 제고

근로복지공단이 2026년 적극행정 실천과제 17건을 선정해 정보공개 기준 정비와 산재 처리 절차 개선 등을 추진하며 국민 불편 해소와 행정 신뢰성 강화를 본격화한다.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2026년 적극행정 실천과제 17건을 선정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 절차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보공개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별 판단 차이와 처리 지연 등으로 발생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강화, 기반 강화 등 3대 분야로 과제를 구성했다. 기존 사후 대응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보공개 처리 기준을 정비해 동일 사안에 대한 결과 편차를 줄이고, 정보공개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도 병행한다.

 

업무상질병 판정서 공개도 확대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11만 건이 공개된 데 이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19만 건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산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재보상 절차도 개선한다. 추가상병 및 재요양 신청 시 발생하던 기관 간 관할 혼선을 의료기관 중심으로 일원화해 처리 지연을 줄이고, 신속한 보상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행정도 확대한다. 플랫폼 사업자 자료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고용보험 신고 시 별도 증빙 제출을 생략하고, 국민비서를 통해 보험료 반환금 지급 결과를 안내하는 등 모바일 중심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과제는 담당 부서가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돼 현장 문제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내부통제를 강화해 개선된 절차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정책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국민 불편을 줄이는 현장의 절차 개선 또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박홍근 장관 “성과·속도·소통으로 승부”…취임 첫 간부회의서 조직 혁신 드라이브 박홍근 장관이 취임 첫 간부회의에서 성과·속도·소통 중심의 조직 혁신과 전쟁추경 신속 집행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기획예산처는 4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장관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조직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 원칙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출범한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2. 삼성전자, 협력사와 ‘원팀’ 선언…반도체 생태계 동반성장 가속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원팀’ 전략을 앞세워 반도체 생태계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 ‘The UniverSE’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를 열고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소속 64개 ..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서울대 산업AI센터-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제조기업 AI 전환 가속화 위한 MOU 체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4월 1일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산업AI센터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대구 지역 제조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산업AI센터 윤병동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연구원장, 강익수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
  5. 인천 숙련기술인 경연의 장, 인천기능경기대회 6일 개막 지역 숙련기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인천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대축제인 인천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인천시장)..
  6. LG U+, 유플투쁠 2주년 맞아 장기고객 1천명 인기 뮤지컬 초청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장기고객만을 위해 서울 잠실 코엑스아티움을 통대관해 인기 뮤지컬 `렘피카` 관람하는 혜택데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를 5년 이상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동안 통신사 혜택 중 뮤지컬 티켓 할인권을 증정하는 혜택은 많았지만, 통대관해 무료...
  7. 서울성심병원, 대웅제약과 AI 모니터링 ‘씽크’ 도입… 간호·간병 병동 환자 관리 강화 서울성심병원(병원장 이송)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함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환자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고 80병상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 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며 주야간 구분 없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