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금천구는 보건소에서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기반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다.
일련의 교육과정을 받은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11개 문항이며, 조사대상 1명당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설문조사 외에 ‘신체계측’ 및 ‘혈압 측정’도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건강관련 정책을 펼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구 보건의료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척도가 될 이번 통계조사가 보다 정밀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조사대상자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제공=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