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글로벌 사운드바 12년 연속 1위…오디오·비주얼 리더십 재확인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3-15 12:31:12

기사수정
  •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서 금액 점유율 21.5%, 수량 점유율 19.7% 기록
  • Q-심포니·프리미엄 제품 호평 이어져…2026년 HW-Q990H 등 신제품 확대
  • TV 20년 연속 1위 경쟁력과 결합해 차별화된 시청각 경험 강화

삼성전자가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지키며 12년 연속 정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오디오 · 비주얼 분야의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오디오·비주얼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이어온 시장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지켜냈다.

 

이번 성과는 삼성전자가 TV와 오디오를 결합한 통합 시청 경험을 꾸준히 강화해온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몰입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음향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20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온 삼성전자 TV와의 연동성을 기반으로, 단순한 주변기기를 넘어 차별화된 시청각 경험을 구현하는 핵심 기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대표 기능으로는 ‘큐 심포니(Q-Symphony)’가 꼽힌다. 이 기능은 삼성전자 TV의 내장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TV와 사운드바가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음향을 구성해 입체감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시장 우위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해외 전문 매체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에 대해 “음악과 영화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평가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호평했다. 미국 리뷰 매체 테크에어리스도 같은 모델에 대해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다”라고 평했다. 주요 해외 매체의 잇단 호평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제품군 확장으로 시장 지배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음질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공간 친화적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능까지 결합해 차세대 오디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HW-Q990F’의 후속 모델인 ‘HW-Q990H’를 비롯해 부훌렉 디자인의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등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공간과 청취 환경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에 사운드바와 무선 스피커 라인업을 결합하면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 넓혀갈지 주목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동의 미래가치 높인다` 남동구, 제9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제9기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7명을 위촉하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제9기 협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남동구의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
  2. 강화군, 역대 최대 국·시비 확보 성과 잇는다…공모사업 대응 전략 고도화 나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6일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하며,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 발굴과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강화군은 2026년도 본예산에서 국·시비 보조금 3,058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3.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등촌동 모아타운 1-1·1-3구역 공동 시행 첫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등촌동 모아타운` 내 1-1구역 및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 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공공관리 모아타운` 대상지 16곳 중 첫 사례다.`공공관리 모아타운`은 사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조합 설립과 관리계획 수립 등 재정비 절차를 ...
  4. 민선 8기 수원, 25번째 첨단기업·투자 유치…생산유발 효과 7226억 원 기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4일 방산기업 ㈜케이에스(KS)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8기 출범 후 25개 기업·투자를 유치했다.`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를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정보기술(IT),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 기업을 적극적으로...
  5.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K-POP 트레이닝 센터 ‘TMTC’ 경기도 시흥시에 오픈 K-콘텐츠 전문 기업 이비코(대표이사 이종형)는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K-POP 트레이닝 센터인 ‘TMTC(The Motion Training Center)’를 올해 6월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TMTC는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 연면적 1만1874.05㎡에 달하는 초대형 시설을 자랑한다. 단순한 연습...
  6. 일렉트로비트, 모빌아이와 자율주행 차량 솔루션 협력 발표 일렉트로비트가 자율주행 기술업체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E2E)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인 ‘모빌아이 드라이브(Mobileye Drive™)’에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EB corbos Linux for Safety Applications)’를 통합한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로보택시 운영업체의 핵심 ...
  7. `정원도시는 힐링과 쉼`…광명시, 시민 의견 모아 `정원도시 광명` 구체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정책 소통의 장을 열고 `정원도시 광명`의 방향을 그렸다.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 행사 `정원도시 톡톡(Talk, Talk)`을 열고 정원도시 정책과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청취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정원도시 개념, 국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