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키오스크, 서빙로봇` 스마트 기기 지원
`2024년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 현황 및 정책발굴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3.8%가 키오스크 도입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며, 61%는 기기 설치와 운영 비용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인건비 상승과 온라인 등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상공인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키운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에게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을 최대 70% 국비 지원한다.
이에 구는 비용의 30%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술 도입비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자부담 비용 일부를 업체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기기 설치가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구는 추후 별도로 공고를 실시하고, 요건 검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30개소 내외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주관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 상점 전문기관으로(1600-6185), 관악구 소상공인 스마트 기기 지원사업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인건비 등 비용 절감 문제를 넘어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기 지원사업과 더불어 매출과 고객 편의를 함께 높이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 상권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