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도서관 5개소에 빅데이터 기반 도서추천서비스 도입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8-06 10:58:16

기사수정
  • 구립도서관 4개소와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 빅데이터 기반 AI 도서추천 키오스크 설치

 금천구가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을 위해 구립도서관 등 지역도서관 5개소에 인공지능기반 도서추천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일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가 ‘도서추천 키오스크’를 통해 오늘의 추천도서를 검색하고 있다.

 인공지능기반 도서추천서비스는 도서추천 키오스크에 이용자의 연령, 성별, 직업, 관심사, 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구가 서울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현재 구립도서관 4개소(독산도서관, 가산도서관, 시흥도서관, 금나래도서관) 와 독산2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도서관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 성별, 심리상태,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현재 이용자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도서위치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구는 주민들이 맞춤형 도서추천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주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현을 위해 1인 취약가구 400~500세대를 대상으로 IoT 기반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를 9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는 1인 가구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는 이번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서추천서비스’ 외에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기업들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하고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5.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6.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7.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