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내 아이의 마음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7일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7일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대인관계 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25일 목요일 18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심리검사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서 단체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학교 생활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이 함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건강검진을 통해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편,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현재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특성을 계발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