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홍보 안내문.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7일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경쟁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로구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진학 준비 방안을 다룬다.
세부 일정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하면 학생부가 왜 특별해 보일까?’ 등이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강연은 진학 멘토로 활동 중인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진학 지도 방안과 대입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3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입시 제도가 해마다 바뀌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자녀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