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서울·거창 지역 청소년에게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문화적 수용성과 협력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2025 서울-거창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캠프 ‘너와 함께 역사 속 서울을 만나는 지하철 여행기 Seoul-Link’를 9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2박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불꽃크루즈 체험 전, 한강 유람선 선착장에서. 청소년들이 야경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역사문화교류캠프의 추억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 모임에서는 대학생 멘토와 서울 청소년들이 전체 일정을 숙지하고, 거창 청소년들과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정했다. 여는 마당 안전 교육과 조별 관계 형성 활동을 거쳐, 4개 조별 자유여행 일정 기획으로 이어졌다. 기획을 마친 뒤에는 테마파크(롯데월드) 문화 체험으로 친밀감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각 조가 사전에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지하철 자유여행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길 찾기와 시간 조율, 역할 분담 등을 스스로 해결하며 협력과 책임감을 기르는 경험을 했다. 저녁에는 한강 불꽃크루즈에 탑승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유여행을 릴스(Reels) 미션을 통해 기록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자유여행 릴스 영상과 맵핑 결과를 조별 발표로 공유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거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캠프’가 오는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은 시립망우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mangwo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며, 올해 신설한 합동활동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해와 성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