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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0-24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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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개최

소상공인 비율이 95.8%로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10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약 30개 업체가 모여 `공동 판촉전`을 연다.

 

각 업체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는 행사도 마련했다.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876-7883) 또는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3, 57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여가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지난 1월과 9월 두 차례 340억 원 규모로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조기 완판 기록을 달성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경제의 큰 축으로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라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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