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미래를 밝힐 빛의 향연이 광명동굴에서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축제 슬로건인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의 메시지가 담겼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축제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쇼가 끝난 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드론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목공 놀이터, 업사이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돼,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굴 내부 관람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가을밤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