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아파트 거실 화재로 화염에 싸여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에스컬레이터에 옷이나 신발 끈이 끼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서울시는 생활 속 안전부터 자연재난까지 나의 안전인식도는 어느 정도인지 재난안전 무료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 평소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로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 등 15개 질문에 답하면 ①안전, ②관심, ③주의, ④경계, ⑤위험 등의 결과가 나온다.
오는 10월까지 광화문광장 ‘기억과 빛’ 전시관 내 시민참여 공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 25개 자치구 민원실에 리플릿 7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재난안전인식도 진단·교육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하는 염원으로 지난 4월 개관한 ‘기억과 빛’ 내에 있는 시민참여공간(26.6㎡)에서 진행한다.
진단을 통해 안전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 올바른 대처요령을 학습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이 이전의 설문조사와 다른 점은 각 문항이 사례중심으로 개발되어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단완료 후 진단결과, 분석표, 오답노트 등을 즉시 제공받아 올바른 위기대처요령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진단결과를 통해 연령별·지역별·성별 안전취약점을 분석해 매년 수립·시행하는 ‘서울시 안전교육시행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기본 자료로 삼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생활 속 안전부터 자연재난까지 나의 안전인식도는 어느 정도인지 재난안전 무료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