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지난 3월 16일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더멤버스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정서지원 모델을 지역사회에 도입할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흑백요리사’ 이후 외식 소비 트렌드 분석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흥행이 방송 전후 실제 외식 소비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분석한 결과, 미식 탐구가 하나의 여가 활동이자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SN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미슐랭과 파인 다이닝에 대한 언급량은 흑백요리사 방영 전인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하며 미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관어 비중도 과거 ‘기념일’ 중심에서 최근에는 ‘셰프’, ‘
한국수자원공사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국내 첫 물 복원 협력 사업에 나선다.
소양강댐 전경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첫 공식 물 복원 파트너로 선정돼,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8월 중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소양강댐 상류 지역에 인공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워터 포지티브’란 기업이 사용하는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으로 환원하거나 재이용하는 물 복원 활동을 의미하며, 최근 AI 산업과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국제적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워터 포지티브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과 부산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물 사용을 고려해 진행한 첫 공식 파트너십 사례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물관리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소양강댐 상류 지역에 인공습지를 조성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연간 약 34만 톤의 물을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수량은 약 10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에 해당하며, 비점오염원인 부유물질, 질소, 인 등을 약 30%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액 부담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습지 설계 및 실행을 총괄한다. 이는 국내에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일대일로 협력해 물 복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ESG 기반 민관 협력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물 사용 이슈에 선제 대응하고,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물 복원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환경부와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에도 참여해 민간기업과 공동 물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장흥댐 신풍습지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에, 물 사용이 많은 글로벌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력은 ESG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