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H, 어린이와 함께 떠난 `국가유산 여행`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경복궁 여행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고, 오후에는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김영희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장인은 54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해 전통 장신구를 제작해 지난해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행사가 열린 돌봄센터는 GH의 빈집활용 1호 시범사업지로 조성돼 지난해 12월 개소한 공간이다.
GH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보호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위기에 놓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GH는 `국가유산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