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서울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할 국내 기업 300개 사 모집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7-24 15:31:29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을 7월 24일(목)부터 8월 25일(월)까지 모집한다.

 

`2025 서울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할 국내 기업 300개 사 모집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서 해외 바이어(Buyer)와 국내 셀러(Seller) 간의 정기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행사이다.

 

작년에는 국내외 302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같은 해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111% 증가한 99만 명에 달해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행사에 해외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셀러 300개 사를 초청해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도약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전답사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의료관광 규제개혁 토론회 등이 열린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의료관광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대상을 확대한다.

 

국내 셀러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소재 기업이라면 이번 모집 기간에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의료관광 소비력이 큰 중동 지역 바이어뿐만 아니라 그간 서울 의료관광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충분한 사전 자료준비를 토대로 효과적인 기업 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사전예약(PSA, Pre-Scheduled Appointment)을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실적이 우수한 국내 셀러는 해외 바이어 전용 프로그램(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특별강연)에 초청받아 해외 바이어와 특별한 교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국내 기업(5개 기업 제한)에는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상세히 홍보할 수 있는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7월 24일(목)부터 8월 25일(월)까지 공식 누리집(https://sitmmt.org)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셀러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70-4818-1997, 평일 09:00∼1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의료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양질의 바이어 모집,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 국내 참가기업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 만큼, 의료관광 유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상담회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지난 6년간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국내 의료관광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0월 초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22.8% 줄어든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조업일수 감소(3.5일)로 인해 전체 수출입 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27.8억 달러) ..
  2.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첫 수출…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
  3. 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스포츠쇼인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
  4.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일,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
  5. 구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새로운 기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구글 클라우드는 10일(현지 시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6. IBK기업은행, 헝가리 개발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일(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접근성이 높은 거점이...
  7. 한국, 일본보다 AI 더 쓴다...‘한국 직장인 65% 이상 AI 경험’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Guru (https://pdfguru.com/ko)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