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가오는 양성평등주간(9.1. ∼ 9.7.)을 기념하는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을 7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
이번 공모전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마포구가 처음 시행하는 영상 공모전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동행하는 양성평등 마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민, 마포구 소재 직장인(사업자) 또는 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부부 육아 분담, 가족이 함께 하는 가사 및 여가 활동, 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 개선 등 일상에서 발견하는 양성평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영상은 3분 이내이며,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부서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4편(각 25만 원)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9월 마포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공모 기간 내 제작한 본인의 순수 창작물을 마포구 가족정책과 전자우편(kmk130201@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경력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