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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를 사는 법, 더 새로워지다!…마포사용설명서 개정판 발간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6-19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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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3년 초판 발행 이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마포사용설명서`의 개정판을 6월 11일 새롭게 선보였다.

 

마포를 사는 법, 더 새로워지다!...마포사용설명서 개정판 발간

`마포사용설명서`는 생활민원 안내부터 맞춤형 행정정보,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현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은 마포구 종합 생활 안내서다.

 

마포구는 생활민원, 복지·교육, 관광·문화, 청년·일자리·경제, 출산·건강, 교통·안전 등 구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4개 파트로 구성해 구민이 마포 생활 중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5년 기준으로 200여 개 분야의 민원정보, 보조사업 등의 내용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 맘카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마포누구나운동센터, 스터디카페 `스페이스`,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실뿌리복지센터 등 30여 개의 신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더 풍성해진 각종 축제와 복지센터, 문화 명소 등의 정보를 `마포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록으로 수록된 16개 동별 지도에도 새롭게 추가된 효도밥상 급식기관과 공영주차장, 황톳길 등의 현황을 담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는 단순한 책자 발간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마포구청 누리집에 `마포사용설명서`를 게시했으며, 책자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접속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주민들이 책자를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판의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보기 쉽게 전면 개편했다.

 

`마포사용설명서` 개정판은 특히 마포구로 전입한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판 발간 당시 큰 호응을 보며 구정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이번 개정판에는 달라진 마포의 모습과 새로운 정보를 담아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마포구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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