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학업을 중단한 한부모가정 가장, 자녀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통과를 위한 전 과정을 무료 지원한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학업에 뜻이 있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학업을 중단한 한부모가정 가장, 자녀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통과를 위한 전 과정을 무료 지원한다. 사진은 교육참가자들.(사진=서울시)
센터는 ①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강의는 물론 ②장소 구애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②교재 ③점심 ④교통비 ⑤아이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과과정은 엄선된 전문 강사진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해 매주 화-목요일 10시-17시에 운영한다.
수업시간외 보충하고 싶은 학습은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EBS 검스타트와 협약을 맺어 횟수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 과목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담임선생님의 특별한 합격코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템플라이프 등 재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정서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에도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진의 미래설계교육과 선배한부모의 자립성공담을 들어보는 휴먼라이브러리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