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각 분야 1위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수교육학생의 정보화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에는 정보경진대회에 54명, e 스포츠대회에 41명 등 총 95명이 참가하며, 각 분야 1위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정보경진 대회는 아래한글·파워포인트·로봇코딩·엑셀·프리젠테이션 등 8종목이, e 스포츠 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마구마구·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펜타스톰 등 5종목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키넥트 스포츠 육상과 펜타스톰은 개인전으로 열리며, 마구마구·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은 발달장애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하여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라며 “승부를 떠나 모든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고,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노력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각 종목별 예시문제와 게임팁 및 지난대회 영상 등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