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민·관 협치를 통한 도시재생 추진...세종시 도시재생 벤치마킹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6-17 12:15:02

기사수정
  • 광명시 지역주민·전문가·공무원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지 방문
  • “민·관이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 만든다”

광명시는 14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도시재생 위원과 함께 세종시 조치원 일대 도시재생 사업지를 찾았다. (사진=광명시 제공)

[서남투데이=강우영 기자] 광명시는 14일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도시재생위원, 직원 20여 명과 함께 세종시 조치원 일대 도시재생 사업지를 찾았다.


조치원은 과거 교통의 요지로 산업과 상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주거지역의 노후화와 산업시설의 이전 등으로 급격히 쇠퇴했다. 또한 인근 신도시의 개발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시작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침산리 새뜰마을 사업지와 외딴말박물관, 강원연탄 도시숲 사업, 한림제지 폐공장 문화재생사업지 등을 둘러보고, 토론회를 가졌다.

 

광명시는 2017년도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된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과 2019년도 상반기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된 ‘광명3동 골목숲 URBAN PROMENADE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에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은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5개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과 3개의 예비활성화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해 단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